Month: April 2012

대학원

난 대학을 졸업하면 대학원을 갈 것이다.

군대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는데, 곧 학사병특을 가거나, 좀 있다가 학사병특을 가거나, 아니면 대학생활 중 석사를 졸업하고 석사병특을 가거나, 아니면 박사 연구원으로 병역을 대체할 수 있다.

이 중 어느 것일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마 1번째 아니면 2번째가 되지 않을까 한다. 사실 석사 끝나고 병특을 가려 했지만 석사병특이 거의 없다는 추세라는 소문을 들어서..

그건 그렇고,

사실 난 아직까지도 어느 랩으로 가야 할지를 정하지 못했다.

자연어처리 랩이 있긴 하지만 지금까지 봐온 자연어처리는, 적어도 우리 학교 내가 연구참여 진행한 랩에서는, 수박 겉핥기 식이었다. 정말로. 다음 학기에 아마 다른 자연어처리 랩으로 옮길 것 같다. 거기서도 한번 해봐야지.

컴파일러에도 관심이 아주 많다! 컴파일러는 내가 지금까지 공부한 알고리즘과, 내 흥미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좋은 자리일 수 있다. 하지만 컴파일러 랩은 일단 내가 아는 바가 전혀 없다.. 그리고 경험이 없기 때문에, 실제로 랩을 가면 나에게 맞지 않을 수도 있다.

분자 시뮬레이션 관련 랩에도 관심이 있다만 아쉽게도 이 곳은 컴파일러 랩보다 내가 더 아는 바가 없는 상태이다. 글고 컴공과 중에는 이런 주제를 다루는 랩이 없기에 내가 어떻게 컨택을 하기가 쉽지가 않다. 핑계를 대자면..

내가 생명 과목을 함께 듣는 만큼 생명 + 컴퓨터와 관련된 랩을 갈수도 있겠지만, 일단 역시 아는 바가 없고,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 것 같다. 또한 산업도 넓지가 않아서, 혹여나 내가 30대 쯤에 안정적인 생활을 바랄 시에 무리가 있을 수 있다.

Robotics 분야에도 관심이 좀 있긴 한데… 일단 ML을 좀 수강해 봐야 할 거 같은데.

어휴 이렇게 되어서야 뭐 할 수 있는 것이 있나.. 내 무능함이 정말 한심하다 ㅡㅡ

적어도 어떤 랩에 들어가면 해당 주제를 5년동안은 연구해야 할 터인데, 그 기간동안 내가 최대한 즐거울 수 있도록  방향을 잡아야 한다.

이런 쪽으로 정보를 많이 얻는 방법은 없을까?